| 1/1

2004. 11. 23. 국민일보

한국 야작회

2005-01-21 22:48:16, Hit : 5,708

- SiteLink #1 : http://www.kmib.co.kr/html/kmview/2004/1123/091961945223111111.html

이화여대 출신의 기독 작곡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예작회(회장 주영자 권사·사진)가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작 성가곡 첫 발표회를 갖는다.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영산아트홀에서 열리는 발표회에는 13명의 작곡가들이 참여한다. 예작회 회장 주영자(사도신경) 권사를 비롯해 고은이(그는) 공은아(고후 12장) 김지현(나 너를 위해) 양진경(시 23편) 김애라(성령의 씨앗을 심는 농부의 마음) 김진아(감사의 시) 송희승(시 42편) 이수현(주 발견) 한상은(주여 나를) 홍권옥(시 121편) 박성원(테러 리퀴움) 주성희(시 23편)씨 등이 창작곡을 발표한다.

예작회는 주 권사 등 작곡을 전공한 기독교인들이 교회 찬양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대적 성곡을 창작,공급하기 위해 지난 5년 동안 기도하는 가운데 최근 만든 단체이다. 대부분 이화여대 출신이지만 미국이나 독일에서 작곡을 공부한 기독교인들도 포함되어 있다.

주 권사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곡들을 작곡해 계속 발표할 계획”이라며 “예작회의 성곡이 교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은혜로운 찬양곡으로 많이 보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예작회는 이번 발표회 수익금 전액을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02-3277-2437).

노희경기자 hkroh@kmib.co.kr